국제
EU, 온난화방지법규 내년 봄 승인 합의
입력 2008-01-25 03:35  | 수정 2008-01-25 03:35
유럽연합, EU는 집행위가 제안한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법규를 늦어도 내년 봄까지 통과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EU 순회의장국인 슬로베니아의 야네즈 포도브니크 환경장관은 프랑스, 체코, 스웨덴 등 3국의 환경장관과 유럽의회 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비공식 모임을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EU 집행위는 오는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의 20%를 감축하고, 재생에너지와 바이오연료 사용비중을 각각 20%와 10%까지 높인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법규를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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