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이마트, 간편식 상품 확대…마진 상승"
입력 2016-11-29 08:28 

한국투자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간편식품과 PL상품을 늘려 마진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7만원으로 높였다.
여영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간편식 수요가 편의점을 넘어 이마트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피코크의 매출증가율은 40%를 웃돌며, 이마트의 간편식 매출규모는 올해 1조5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4인 가족을 위한 상품뿐만 아니라 ‘혼밥, ‘혼술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할인점 불황과는 다른 매출 추이가 나타났다.
여 연구원은 신선 식품을 위한 ‘프레시 센터, ‘미트 세터를 세운 데 이어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간편식 상품을 개발하면서 이용객이 늘어나고 있다”며 상품 마진이 상승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트레이더스 또한 경쟁사 코스트코와 비교해 연회비, 특정 카드만을 써야 하는 불편함이 없다”며 매장은 5년 후 40개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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