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 특허기술 민간업체에 무상제공
입력 2016-11-29 07:38 
전통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세청 산하기관인 주류면허지원센터가 개발한 특허기술을 민간업체에 무상으로 제공합니다.
국세청과 8개 주류 제조업체는 세종시 청사에서 주류면허지원센터가 보유한 국유특허 7건에 대한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계약에는 토정식품과 월류원, 착한농부, 제이엘, 차효움, 국순당, 입장주조, 술도가제주바당 등이 참여했습니다.
통상실시권은 특허를 여러 사람이 일정한 범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국세청 주류면허지원센터는 다양한 양조기술을 개발, 국유특허로 등록한 뒤 대부분 민간에 무상 이전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전통주 산업의 경쟁력 증진을 위해 보유한 특허기술의 광범위한 활용을 적극 장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기자 / boomsang@daum.net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