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차인표(49)가 26일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해 목소리를 냈다.
차인표의 촛불집회 참석 모습은 인파 속에 묻혀 있어 방송사 카메라나 언론사 사진기자들조차 발견하기 어려웠으나 근처에 있던 시민들에 의해 촬영돼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됐다.
목격담에 따르면 추운 날씨에도 차인표는 마스크나 모자로 얼굴을 가리지 않고 LED 촛불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었다. 두 눈을 감은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차인표는 앞서 연합뉴스와 드라마 관련 인터뷰를 하던 도중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이번 토요일(26)에는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시청률 30%를 넘긴 KBS 2TV 주말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 중인 그는 이 인터뷰를 통해 시국이 이런데 드라마가 무슨 소용인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더라”면서 나라가 이 꼴인 내가 도대체 뭐 하고 있나 싶다가도, 시청률이 높은 것을 보면 주말에 다만 한 시간만이라도 시청자들의 시름을 덜어주자는 책임감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이렇게 소리 높여 한마음으로 외치는데 변화가 없으니 가슴이 너무 답답하다. 우리는 희망을 말해야 한다. 분명한 것은 비정상이 정상을 이길 수 없다는 거다. 그러기 위해서는 함께 목소리를 내는 동시에 흔들리지 않고 각자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게 중요한 것 같다”는 소신발언을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우 차인표(49)가 26일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해 목소리를 냈다.
차인표의 촛불집회 참석 모습은 인파 속에 묻혀 있어 방송사 카메라나 언론사 사진기자들조차 발견하기 어려웠으나 근처에 있던 시민들에 의해 촬영돼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됐다.
목격담에 따르면 추운 날씨에도 차인표는 마스크나 모자로 얼굴을 가리지 않고 LED 촛불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고 있었다. 두 눈을 감은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차인표는 앞서 연합뉴스와 드라마 관련 인터뷰를 하던 도중 도저히 가만히 있을 수 없어 이번 토요일(26)에는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시청률 30%를 넘긴 KBS 2TV 주말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 중인 그는 이 인터뷰를 통해 시국이 이런데 드라마가 무슨 소용인가 싶었는데 그게 아니더라”면서 나라가 이 꼴인 내가 도대체 뭐 하고 있나 싶다가도, 시청률이 높은 것을 보면 주말에 다만 한 시간만이라도 시청자들의 시름을 덜어주자는 책임감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이렇게 소리 높여 한마음으로 외치는데 변화가 없으니 가슴이 너무 답답하다. 우리는 희망을 말해야 한다. 분명한 것은 비정상이 정상을 이길 수 없다는 거다. 그러기 위해서는 함께 목소리를 내는 동시에 흔들리지 않고 각자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게 중요한 것 같다”는 소신발언을 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