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여옥 새누리당 전 의원 "박 대통령, 정상적인 사고가 어려운 인물"
입력 2016-11-26 17:29 
전여옥 전 의원 (사진=연합뉴스)


전여옥 전 새누리당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은 정상적인 사고와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이 어려운 인물이고 모든 것이 비정상"이라고 밝혔습니다.

전 전 의원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옆에서 지켜본 박 대통령은 지성 부족, 순발력 부족, 어휘력 부족, 콘텐츠 부족이었다"고 언급했습니다.

"박 대통령 주변 사람들이 최순실 씨의 존재를 알면서도 말하지 않은 이유는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미래권력'이었기 때문에 그 인기와 지지를 오히려 이용할 생각을 했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전 의원은 "박 대통령은 권력의지가 남달라 사태 수습이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