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부동산대책의 여파로 분양이 연기됐던 전국 곳곳의 사업장이 동시에 분양에 나서면서 다음 주에도 신규 분양물량이 대거 쏟아져나올 전망입니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전국 29개 단지가 청약을 받고 견본주택 13곳이 문을 엽니다.
30일에는 대림산업이 서울 관악구 봉천동 일대를 재개발해 짓는 'e편한세상 서울대입구'가 청약접수를 진행합니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20층 22개 동, 전용면적 39∼114㎡ 1천531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655가구를 일반 분양합니다.
같은 날 GS건설이 마포구 대흥2구역을 재개발하는 '신촌그랑자이'도 청약을 받습니다. 지하 3층, 지상 23층 18개 동, 전용면적 59∼112㎡ 1천248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492가구를 일반분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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