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엔지니어링, 투르크 현장서 무재해 3천만 인시 달성
입력 2016-11-25 13:54 
투르크메니스탄 에탄크래커, PE·PP 생산설비 현장 전경

현대엔지니어링은 ‘투르크메니스탄 에탄크래커, PE·PP 생산설비(이하 투르크메니스탄 생산설비) 현장에서 무재해 3000만 인시(人時) 달성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무재해 3000만 인시는 1000명의 직원이 매일 10시간씩 일한다고 가정할 때 3000일(약 8년 11개월) 동안 무재해를 이뤄내야 달성할 수 있는 대기록이다.
이번 달성은 수시로 강한 모래바람이 부는 혹독한 기후조건 속에서 이룬 성과라 의미가 남다르다.
투르크메니스탄 생산설비 현장은 전체면적이 75만9694㎡에 하루 투입 인력만 총 1만1000여명에 달한다. 현재 공정률은 72.22%(2016년 10월 기준)이며, 2018년 9월 말 준공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 현장 관계자는 본사와 현장, 협력사 임직원간 긴밀한 협력과 철저한 안전의식이 있었기 때문에 이같은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무재해 달성과 성공적인 준공을 위해 기본 안전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현장직원 대상 안전 교육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