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오늘 오후 2시부터 시작
미국 최대 세일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가 한국 시간으로 오후 2시부터 시작됩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에서 11월 마지막 목요일 추수감사절 다음날을 일컫는 말로, 연중 최대의 세일이 진행되어 미국은 물론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적인 할인 축제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직구족들 역시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많은 이들이 미국의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내 유통업체들도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국내 소비자 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세계 최대 쇼핑 행사로 불리기 때문에 국내 업체 역시 수요를 해외에 빼앗기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먼저 가전제품 할인이 눈에 띕니다.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할인 혜택이 큰 해외직구(직접구매) 품목으로 다이슨 청소기 등 소형가전제품이 지목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신세계는 통합온라인몰 SSG닷컴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다이슨 공기청정기, 소니 디지털카메라, 독일 지멘스 전기렌지 등 10가지 인기 가전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신세계 인 블랙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가전·디지털 상품을 20만 원 이상 구매하면 3% 더블할인쿠폰(최대 5만원 할인)을 증정하는데 이를 활용하면 이중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다이슨 퓨어쿨 공기청정기 AM-11(64만9000원), 핏비트 피트니스밴드 알타(12만8000원), 아이클린 헬스 프리미엄 공기청정기(158만8600원) 등이 있습니다. 기존 판매가에서 20% 이상 싸게 파는 것으로, 아이클린 공기청정기의 경우 최초 판매가가 365만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할인율이 50%가 넘습니다.
국내 1위 가전양판점 롯데하이마트도 27일까지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 대응 행사를 이어갑니다. 모두 280억 원어치 전자제품을 할인가에 준비했는데 양문형 냉장고·세탁기 등은 온·오프라인 ‘최저가에, 노트북·밥솥·가스레인지·공기청정기·청소기 등은 기획 할인가에 판매한다. 동부대우 양문형 냉장고(550ℓ)는 66만9000원, 동부대우 일반세탁기(15㎏)는 38만9000원입니다.
국내 유통업체들이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 맞불 할인행사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은 ‘해외 쇼핑을 국내 쇼핑하듯 편안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가격적으로는 할인율이 70~80%에 달하는 블랙 프라이데이 상품을 못 따라가지만 해외직구 시 수반되는 언어 장벽, 배송 불안 등의 불편함을 상쇄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11번가는 주문에서 배송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는 점을 차별화해 내세우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 브랜드별 할인 행사도 풍성합니다.
▲ 미샤 : 27일까지 제품을 구입시 가격이 같은 제품을 하나 더 무료로 증정하는 ‘1+1 행사를 진행
▲ 크록스 : 25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몰에서 베스트셀러 4종을 2만9900원(크록밴드 이리데센트 거스트 부츠 키즈·블리젠 컨버러블 클로그 키즈), 3만9900원(올캐스트 워터프루프 부츠 유니섹스 GS·레이웨지 그래픽 투-스트랩) 균일가에 판매
▲ 나이키 :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여주·파주·부산 전 점에서 ‘나이키 블랙 프라이데이 개최. 행사 기간 이용시 나이키 모든 제품을 아울렛 판매가에서 25% 더 저렴한 가격에 장만 가능.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미국 최대 세일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가 한국 시간으로 오후 2시부터 시작됩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에서 11월 마지막 목요일 추수감사절 다음날을 일컫는 말로, 연중 최대의 세일이 진행되어 미국은 물론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적인 할인 축제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직구족들 역시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동안 많은 이들이 미국의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내 유통업체들도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국내 소비자 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는 세계 최대 쇼핑 행사로 불리기 때문에 국내 업체 역시 수요를 해외에 빼앗기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먼저 가전제품 할인이 눈에 띕니다. 올해 블랙 프라이데이 기간 할인 혜택이 큰 해외직구(직접구매) 품목으로 다이슨 청소기 등 소형가전제품이 지목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신세계는 통합온라인몰 SSG닷컴에서 25일부터 27일까지 다이슨 공기청정기, 소니 디지털카메라, 독일 지멘스 전기렌지 등 10가지 인기 가전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는 ‘신세계 인 블랙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가전·디지털 상품을 20만 원 이상 구매하면 3% 더블할인쿠폰(최대 5만원 할인)을 증정하는데 이를 활용하면 이중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 상품으로는 다이슨 퓨어쿨 공기청정기 AM-11(64만9000원), 핏비트 피트니스밴드 알타(12만8000원), 아이클린 헬스 프리미엄 공기청정기(158만8600원) 등이 있습니다. 기존 판매가에서 20% 이상 싸게 파는 것으로, 아이클린 공기청정기의 경우 최초 판매가가 365만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할인율이 50%가 넘습니다.
국내 1위 가전양판점 롯데하이마트도 27일까지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 대응 행사를 이어갑니다. 모두 280억 원어치 전자제품을 할인가에 준비했는데 양문형 냉장고·세탁기 등은 온·오프라인 ‘최저가에, 노트북·밥솥·가스레인지·공기청정기·청소기 등은 기획 할인가에 판매한다. 동부대우 양문형 냉장고(550ℓ)는 66만9000원, 동부대우 일반세탁기(15㎏)는 38만9000원입니다.
국내 유통업체들이 이번 블랙 프라이데이 맞불 할인행사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은 ‘해외 쇼핑을 국내 쇼핑하듯 편안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가격적으로는 할인율이 70~80%에 달하는 블랙 프라이데이 상품을 못 따라가지만 해외직구 시 수반되는 언어 장벽, 배송 불안 등의 불편함을 상쇄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11번가는 주문에서 배송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는 점을 차별화해 내세우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 브랜드별 할인 행사도 풍성합니다.
▲ 미샤 : 27일까지 제품을 구입시 가격이 같은 제품을 하나 더 무료로 증정하는 ‘1+1 행사를 진행
▲ 크록스 : 25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몰에서 베스트셀러 4종을 2만9900원(크록밴드 이리데센트 거스트 부츠 키즈·블리젠 컨버러블 클로그 키즈), 3만9900원(올캐스트 워터프루프 부츠 유니섹스 GS·레이웨지 그래픽 투-스트랩) 균일가에 판매
▲ 나이키 :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여주·파주·부산 전 점에서 ‘나이키 블랙 프라이데이 개최. 행사 기간 이용시 나이키 모든 제품을 아울렛 판매가에서 25% 더 저렴한 가격에 장만 가능.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