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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측 “크레용팝 소율과 올해 4월부터 만남…내년 2월 결혼 예정”
입력 2016-11-24 22:02 
[MBN스타 남우정 기자] H.O.T 문희준과 크레용팝 소율이 부부가 된다.

24일 문희준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문희준과 크레용팝의 소율은 2년 전부터 같은 분야에서 좋은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만남을 이어왔다. 최근 서로에 대한 믿음과 확신으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 결혼은 내년 2월쯤으로 예정하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최초의 아이돌 부부가 된 문희준-소율 커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격려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문희준은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직접 쓴 손편지를 통해 어른 됐지만 이 말씀을 드린 후엔 정말 어른이 되는 기분일 것 같아요. 우리 주니들, 제가 결혼을 하게 됐어요”라고 직접 결혼 소식을 밝혔다.

이어 우리 사이에 또 하나의 변화지만 저에게 여러분은 항상 먼저이고 소중한 존재임은 변함이 없는 거 아시죠? 평소에 우리 주니들의 마음을 알고 있기에 이 소식을 전해야 하는 제 마음도 무겁네요. 우리 주니스트 여러분 항상 고마워요”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1세대 아이돌의 대표 주자인 H.O.T에서 문희준은 가장 먼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문희준은 최근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빠빠빠 ‘잘 살아보세 등의 히트곡을 낸 크레용팝의 소율은 올해 공황장애로 인해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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