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낮부터 추위 풀려…수도권 건조주의보
입력 2016-11-24 20:36  | 수정 2016-11-24 21:13
<1>오늘 서울은 영하 6.2도, 철원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가을 가장 추운 아침을 맞았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전국 곳곳에 내려졌던 한파주의보는 대부분 해제됐고. 현재는 경북 일부 지역에만 유지되고 있는데요. 내일 아침도 영하권 추위는 이어지겠지만, 낮부터 추위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내일 오늘보다는 조금 추위가 덜할 것으로 보입니다.

<2>서해안에서는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눈이 날리거나 기온이 높은 곳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고, 서울 등 수도권의 건조주의보도 계속되고 있어 이 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위성>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전국이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는 가운데 서해안에는 구름이 많이 지나는 모습입니다.

<중부>내일 아침까지도 중부지방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예상됩니다. 서울 영하 4도에서 출발하겠고,

<남부>남부지방 낮부터는 찬바람이 잦아들면서 온화한 날씨를 되찾기 시작하겠고요. 광주 한낮에 10도, 대구 8도가 예상됩니다.

<동해안>동부 지역 강릉과 포항의 아침 최저 기온 0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주간>주말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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