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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명준-허준혁 등 18명, 상무 최종 합격…두산 4명
입력 2016-11-24 11:44 
두산 윤명준(사진)을 비롯한 18명이 국군체육부대 입대를 확정지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2017년 국군체육부대(상무) 입대 예정 선수 18명이 확정됐다.
박치왕 감독이 이끄는 상무는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7년도 야구 부분 입대확정자 18명을 발표했다.
투수는 9명이고 야수는 11명이다. 구단별로는 두산이 가장 많다. 두산은 투수진 세 명(윤명준, 허준혁, 강동연) 그리고 포수 최용제까지 총 4명이 입대하게 됐다. NC는 내야수 강민국과 최승민 두 명. KIA는 투수 이준영과 전상현, 야수 황대인이 확정됐다. SK는 박민호, 조영우, 한화는 송창현과 장운호가 합격했다.
그 밖에 삼성에서는 내야수 박계범이 상무입대를 확정지었고 롯데는 신예포수 김준태가 포함됐다. kt는 외야수 김민혁과 내야수 문상철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합격자 18명은 다음달 12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하며 이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상무 소속으로 2017시즌 퓨처스리그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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