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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침묵 메시 멀티골…챔스 100호골 누가 먼저?
입력 2016-11-24 07:55 
우리는 머잖아 챔피언스리그 개인통산 100골을 기록한 선수를 만날 수 있다. 사진=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세기의 라이벌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레알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간 챔피언스리그 100호골 경쟁이 점점 가열하고 있다.
23~24일 열린 UEFA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에서 호날두가 스포르팅리스본 원정에서 침묵한 사이 메시가 셀틱을 상대로 2골을 낚으며 두 선수의 득점 격차가 3골로 줄었다. 호날두가 개인통산 95골, 메시가 92골이다.
호날두는 지난시즌 레알의 11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며 홀로 16골을 넣었다. 메시와 10골 차였다.

하지만 올시즌 전세가 역전했다. 호날두가 2골에 그친 틈을 놓치지 않고 메시는 셀틱(홈), 맨체스터시티전 연속 해트트릭, 셀틱(원정)전 멀티골로 9골을 퍼부었다. 그래서 3골차다.
레알과 바르사가 나란히 16강에 진출한 상황이라 ‘센추리 클럽 가입자가 올 시즌 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메시는 내달 7일 묀헨글라드바흐, 호날두는 8일 보루시아도르트문트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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