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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스트리트’ 이상민X박명수, 뭉쳤다…콜라보 공연
입력 2016-11-23 16: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이상민과 박명수가 노래로 뭉쳤다.
‘싱스트리트 제작진은 이날 방송을 앞두고 이상민과 박명수가 함께 한 공연의 무대를 선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를 EDM으로 편곡해, 박명수와 성훈의 디제잉에 이상민과 딘딘의 랩이 어우러져 신나는 무대를 만들고 있다. 이어 박명수의 히트곡 ‘바다의 왕자 무대에서는 네 사람 모두 무대 위를 뛰어다니며 관객과 함께 흥겨운 무대를 만들어 내, 90년대 노래와 EDM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이날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이상민은 숨을 헐떡일 정도로 열정적인 공연을 펼친 후, 박명수가 편곡한 ‘날개 잃은 천사가 마음에 든다며 나중에 룰라 공연할 때 달라”고 할 정도로 매우 마음에 들어 해 재미를 더한다. 박명수는 서로 다른 장르들을 자연스럽게 믹스매치하는 데 어려움을 느꼈는데, 리허설을 하고 함께 이야기를 많이 하다 보니 자연스러운 무대가 나온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싱스트리트를 연출하는 Mnet 김동일 PD는 이날은 지난 방송에서의 앞마당 공연 이후 두 번째 미션 공연으로, ‘가족을 주제로 펼쳐진다. EDM, 힙합, 인디음악 등 각 팀마다 특색 있는 음악을 선보여 왔던 것을 이번에는 팀별로 장르를 섞은 컬래버레이션 무대로 만들어낼 것이다. 아이를 위한 공연, 솔로 파티, 부모님을 향한 진솔한 이야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것이니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싱스트리트는 오는 27일(일) 오후 5시 수원시화성사업소 옆 노천극장(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행궁로 18)에서 파이널 공연을 펼친다. 박명수x성훈, 이상민x딘딘, 봉태규x서사무엘x로 바이 페퍼스 세 팀 중 마지막 페스티벌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싱스트리트는 음악에 푹 빠진 스타들이 평범한 우리 집 앞 골목에서 펼칠 특별한 음악 페스티벌을 기획하는 리얼 음악 버라이어티. 음악으로 똘똘 뭉친 개성 만점 아티스트 박명수-성훈, 이상민-딘딘, 봉태규-로 바이 페퍼스-서사무엘 세 팀이 EDM, 힙합, 록 등 장르별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기획하고 관객들의 평가를 받아, 수원 행궁동에서 친근한 ‘동네 앞마당 콘셉트의 음악 페스티벌을 열 전망이다.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제작 지원하며,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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