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건모 “내가 축가 부른 커플 중 80%가 작살나”
입력 2016-11-23 09:10  | 수정 2016-11-23 09: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가수 김건모가 어머니로부터 결혼 압박에서 벗어난 계기를 밝혔다.
김건모는 최근 진행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3' 녹화에 베스티 유지, 노사연, 노사봉, 지상렬 등과 '잘못된 만남 특집'에 출연해 솔직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특히 김건모는 "어머니로부터 결혼 압박이 전혀 없다"며 예상 외 발언을 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는 "(어머니가) 내 후배인 서장훈이나 탁재훈의 결혼생활 결말이 안 좋은 걸 보셨기 때문"이라며 "심지어 내가 축가를 부른 커플의 80프로가 작살났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그의 여과 없이 쏟아지는 실명 발언에 MC들은 안절부절 못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
김건모의 시원한 입담은 오는 24일 밤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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