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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선임, 국제축구연맹 월드컵 사령탑으로 올라
입력 2016-11-22 18:02 
신태용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43)가 내년 5월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에 나설 대표팀의 사령탑에 올랐다.

신 감독은 지난달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조별리그 탈락 후 지휘봉을 내려놓은 안익수 감독의 후임이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기술위원회에서 14명의 감독 후보를 놓고 이틀간 회의를 벌인 끝에 신 코치를 20세 이하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용수 축구협회 기술위원장은 "20세 이하 월드컵이 안방에서 치러지기 때문에 감독의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를 치러 본 신 감독을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축구협회 기술위원인 박경훈 감독은 "월드컵 준비 기간이 6개월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올림픽을 앞두고 빠르게 팀을 정비해 성과를 낸 경험이 있는 신 감독이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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