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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획위 '의원정수 조정' 논의 착수
입력 2008-01-23 16:10  | 수정 2008-01-23 16:10
국회 선거구획정위원회는 국회에서 2차 회의를 열고 의원정수 조정방안에 대한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국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비례대표 숫자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지만, 의원정수 증원에 부정적인 국민 여론이 커 결과가 주목됩니다.
획정위는 의원 정수 조정을 매듭지은 뒤 본격적인 선거구 조정 작업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현재 인구 감소로 통폐합이 예상되는 선거구는 서울 노원과 송파, 부산 남구, 대구 달서, 광주 서구, 경기 광명, 전북 익산, 전남 여수, 전남 함평-영광과 강진-완도, 장흥-영암 등 10여 곳에 달하고, 인구가 늘어 분구 대상으로 거론되는 지역은 광주 광산, 경기 용인과 화성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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