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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복, 37세에 천하장사 등극…‘역대 최고령’
입력 2016-11-21 22:21 
37세 노장 장성복(양평군청)이 생애 첫 천하장사에 등극했다.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6 천하장사씨름대축제' 천하장사 결정전(5전3선승제)에서 장성복이 김재환(용인백옥쌀)을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

주로 명절에 성과를 냈던 장성복은 천하장사 타이틀을 따내며 지난 2009년 33세로 천하장사에 올랐던 황규연을 제치고 최고령 천하장사에 올랐다.

장성복은 김재환을 세 판 만에 제압하고 우승을 확정했다. 김재환은 2015년과 2013년에도 천하장사 결승전에 올랐으나 이번에도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한편 장성복은 천하장사 꽃가마를 타고 상금 1억5천만원을 받았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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