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의 11월 21일 '이 한 장의 사진'
입력 2016-11-21 20:38  | 수정 2016-11-21 21:15
뉴스8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지난 주말 4번째 촛불집회에 참가했던 시민들이 경찰차에 붙였던 스티커를 자발적으로 떼어내면서 화제가 됐었죠.

오늘 이철성 경찰청장이 스티커가 너무 많아 떼는 게 걱정되긴 하지만, 사태가 진정되면 한꺼번에 떼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과거 폭력시위보다는 꽃을 붙여주는 게 훨씬 낫다'고도 했고요.

이번 촛불집회.

집회가 시작된 원인을 생각하면 화가 나지만, 우리 사회가 또 한번 성숙하게 되는 기회가 됐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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