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게 불태운’ 업텐션, 이번엔 포텐 터질까(종합)

[MBN스타 남우정 기자] 올해 4번째 활동에 나서는 업텐션이 포텐 터트릴 준비를 마쳤다.

업텐션은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버스트(Burs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가졌다.

업텐션의 이번 앨범 ‘버스트는 10명의 열혈 청춘들로 변신한 업텐션만의 사랑 이야기가 담겼다. 타이틀곡 ‘하얗게 불태웠어는 작곡가 이기, 용배 중 이기가 만든 프로듀싱 팀 오레오가 만든 곡으로 남자의 불타는 의지를 나타낸 가사와 파워풀한 멜로디가 돋보인다. 내년이면 모든 멤버가 성인이 되기 때문에 청춘을 그려낸 이번 콘셉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결은 앨범에 댄스부터 발라드까지 다 들어있는데 저희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싶었다. 이번 앨범이 저희 업텐션과 가장 잘 맞지 않나 싶다”고 말했고 진후도 이번 앨범 준비를 열심히 했다. 업텐션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특히 데뷔 당시부터 칼군무를 선보였던 업텐션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박자와 속도를 자유자재로 컨트롤하는 댄스 장르인 어반 댄스에 스피드와 힘을 더했다.

우신은 사전 녹화를 하고 주저앉은 적이 한번도 없는데 이번엔 한번 하고 주저앉았다. 그 정도로 힘든 안무였다”고 말했다.

업텐션은 이번 ‘하얗게 불태웠어까지 올해 총 4장의 앨범을 발표했다. 뛰어난 성적은 기록하지 못했지만 매 앨범 성장할 수 있었던 것에 멤버들은 의미를 가졌다. 그래서 이번 앨범 ‘하얗게 불태웠어 활동을 앞둔 각오도 남달랐다.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준 건 아니지만 팬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다. 성장돌이 되도력 노력하겠다. 커서 어른이 될 때까지 지켜봐달라.”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