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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김준수, 나란히 2월9일 입대…의무경찰 동기
입력 2016-11-21 17: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빅뱅 탑과 JYJ 김준수. 현역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톱 아이돌 두 명이 한날 한시 군 입대한다.
탑과 김준수는 내년 2월 9일 나란히 훈련소에 입소한다. 탑은 제348차 서울지방경철청 의무경찰 특기 악대 요원 모집 시험에 최종 합격, 입영일자가 이날로 확정됐다.
탑은 지난 10월 25일 서울 기동본부 본관 2층 상무관에서 적성검사와 신체 및 체력검사 등을 받았고 이후 실기 시험도 치러 최종 합격한 바 있다.
김준수 역시 제 348차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의무경찰 홍보단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준수는 같은 날 훈련소에 입소 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된다.

두 사람 모두 입대 전까지 활동에 불타는 열의를 보일 예정이다. 탑은 일단 입대 전 빅뱅 정규 앨범 'MADE' 활동을 앞두고 있다.
또 지난 5일부터 일본 돔 투어 'BIGBANG10 THE CONCERT : 0.TO.10 -THE FINAL-'를 진행 중이다.
김준수 또한 입대 직전까지 빠듯한 스케줄을 소화한다. 오는 12월 9일부터 3일간 열리는 단독 콘서트는 물론, 내년 1월 열리는 뮤지컬 '데스노트' 캐스팅도 확정한 상태다. '데스노트'는 김준수의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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