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민구·주한 日대사,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서명 임박'
입력 2016-11-21 17:12  | 수정 2016-11-21 17:20
한민구 주한日대사/사진=연합뉴스
한일 투명한 정보공유…한민구·주한日대사,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서명 임박'


정부는 오는 22일 국무회의에서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GSOMIA)을 상정해 처리합니다.

국방부는 국무회의에서 GSOMIA가 의결되면 대통령 재가를 거쳐 23일 일본 측과 GSOMIA에 최종 서명할 계획입니다.

서명에는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가 참여합니다.

GSOMIA는 특정 국가들끼리 군사 기밀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맺는 협정으로, 정보의 제공 방법과 무단 유출 방지 방법 등을 담습니다.

GSOMIA가 체결되면 한일 양국은 북한 핵·미사일 정보를 미국을 거치지 않고 직접 공유할 수 있게 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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