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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亞 3연패 기념 떡…차움만 돌린 것 아냐” (공식입장)
입력 2016-11-21 17:12  | 수정 2017-03-11 22:11
손연재가 제7회 아시아리듬체조선수권대회 종목별 결선에서 리본 연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세명대학교 체육관)=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리듬체조 개인종합 금메달리스트 손연재(22·갤럭시아SM/연세대학교)가 일명 ‘차움 떡 논란에 답했다.
JTBC는 15일 박근혜(64) 제18대 대통령이 차움병원 및 부속 헬스클럽을 가명으로 이용했다”고 보도했다. 국정개입 논란 주인공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도 자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아SM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하여 손연재가 차움병원에 떡을 돌린 것을 해명했다. 이하 전문.

손연재 선수가 차움에 떡을 돌린 것에 대해서도 갖은 억측이 나오나 이는 아시아 선수권 3연패를 달성한 뒤 당시 대한체조협회와 후원사, 의료기관, 지인들에게 일괄적으로 감사의 뜻을 표한 것이라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매니지먼트사로서 손연재 선수와 관련된 구구한 억측들에 대해 일일이 대응해야 하는 상황에 안타까움과 비애를 느낍니다.
2013·2015·2016 아시아체조연맹(AGU) 선수권대회에서 손연재는 개인종합뿐 아니라 후프도 3연패에 성공했다. 곤봉 금2-볼 금2-리본 금1·은1·동1을 더하여 총 금11·은1·동1로 13차례 입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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