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연말연시 다양한 사랑나눔행사 개최
입력 2016-11-21 16:23 
2016 제2차 사랑나눔재단 이사회 [사진제공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중소기업과 지역사회 간 상생의 나눔실천을 위해 25일까지 지역이 추천한 복지시설 등에 ‘연말 사랑나눔 활동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1억5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역복지시설 80여곳에 전달하는 이번 ‘연말 사랑나눔 활동은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물품이나 온누리상품권으로 나눔을 실천해 지역경제와 내수진작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재단은 연말까지 중소기업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중소기업 연합 봉사활동과 소외된 이웃 3000가정에 사랑나눔 김치 배달, 육군 장병 위문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중소기업의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각계각층의 인사들도 시상해 선순환적인 사회공헌 생태계 조성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재단은 2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16년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사회공헌예산을 올해 대비 20% 늘리기로 했다.
박성택 재단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나눔이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분위기에 이어 내년도 사회공헌사업비 예산을 확대했다”며 중소기업의 관심과 사랑을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재단을 보다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기획재정부가 지정한 지정기부금단체로 ‘2016 중소기업 나눔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기 위해 행정자치부에 기부금품모집단체로 등록했다. 재단에 기부한 금품에 대해서는 소득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고 십시일반 나눔에 관심이 있는 중소기업은 어디라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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