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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 발언’ 정우성, 얼굴 뿐 아니라 개념도 꽉찬 미남
입력 2016-11-21 15:28 
배우 정우성의 소신 발언이 화제가 되면서, 다시금 그가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올랐는지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뉴스타파는 런던 소아스대학교에서 열린 런던한국영화제 기자회견에서 영화 ‘아수라에 출연한 정우성이 ‘문화계 블랙리스트에 대해 언급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정우성은 하고 싶은 말 하면서 사는 게 제일 좋지 않느냐. 자유롭게 표현하면서 살아야 되는 것”이라며 이해 충돌은 어느 시대에나 있는데 그 시대의 기득권 세력이 무언가를 요구하고 그 요구의 강요에 저항하면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고 하는데 신경 쓰지 말라”고 소신을 밝힌 바 있다.

정우성은 단순히 자신의 소신만을 밝힌 것이 아니다. 정우성은 영화 ‘변호인의 투자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제작 당시 출연 의사를 밝힌 정우성이지만, 어울리는 배역이 없자 투자자로서 이름을 올렸다.

이후 그는 ‘변호인을 연출한 양우석 감독의 신작에 남다른 관심을 표하며 합류를 결정지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철비는 웹툰 ‘스틸레인을 원작으로 영화화하는 작품으로 2013년 김정일 사망 후 미국과 중국, 한국과 북한이 혼란에 빠지게 되는 상황을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한편 정우성은 대한민국을 주름잡는 권력자들과 세상의 왕이 되고 싶었던 한 남자의 생존과 대결을 그린 영화 ‘더킹에 출연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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