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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토크콘서트 시즌3 성료 "함께 울고 웃어준 관객들께 감사"
입력 2016-11-21 13: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박경림 토크콘서트3-노맨틱한 여자들의 공연이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박경림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여자들만을 위한 토크콘서트 ‘노맨틱한여자들을 진행했다.
올해로 3년째 공연에 나선 박경림은 진정으로 여자들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에 대해 춤, 노래, 영상 등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해냈다. 결혼해 아이를 낳고 양육하는 본인의 경험담을 스스럼없이 고백하며 관객 ‘소통형 토크쇼에 최적화된 무대를 만들었으며, 관객들을 객석에서 무대로 이끌어내 모두를 주인공으로 만들었다.
특급 게스트도 단연 화제였다. 총 5일 동안 이준기, 김우빈, 하석진, 박서준, 황정민, 유아인 등 배우군단이 등장해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훔쳤으며, 이적, 케이윌, 김범수, 김필, 어반자카파 등 가수들이 상황에 맞는 노래로 지친 마음을 어루만졌다.

공연을 마친 박경림은 "나와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우리 여자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는 생각에 시작한 공연을 올해로 세 번째나 올릴 수 있게 되고 행복하게 마무리될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을 함께 해준 모든 스텝들과 장사익 선생님, 무용가 김재승, 비보이크루 T.I.P, 대한민국 최고의 로맨틱배우, 가수 게스트 분들 그리고 더 많은 이야기로 함께 웃고 울어줬던 관객여러분께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힘이 닿는 데까지 앞으로도 계속 이런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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