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홈플러스, 이번엔 프랑스 보르도 와인을 1만원대에 선보여
입력 2016-11-21 13:29  | 수정 2016-11-21 13:46
제공: 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와인의 본고장, ‘와인의 성지로 통하는 프랑스 보르도 와인을 1만원대에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프리미엄 와인 시장의 대중화를 위해 올해 4개 대륙의 대표 와인을 소개해 온 ‘슈퍼스타 4 프로젝트의 완결판이다.
이날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와인에는 보르도 전통의 맛을 대표하며 와인 귀족 가문이라 불리는 뤼르통(Lurton) 가의 피에르 뤼르통이 만든 엑스 샤또 보르도 레드와 화이트가 있다. 피에르 뤼르통은 보르도 와인업계의 ‘슈퍼스타로 불리는 인물로 현재 보르도의 특급 와이너리인 샤또 슈발블랑과 샤또 뒤켐의 CEO로 활약하고 있다.
엑스 샤또는 피에르 뤼르통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선보이는 보르도 와인으로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을 만들고자 선보인 브랜드이다.

홈플러스 측은 엑스 샤또 레드는 멀롯, 까베네 소비뇽, 까베네 프랑의 블렌딩으로 진하고 풍성한 과일의 풍미와 부드러운 질감, 잘 잡힌 균형미가 돋보이는 와인”이라며 치킨, 양념갈비, 삼겹살 등의 잘 구운 육류 요리와 잘 어울리며 치즈와 간단히 즐기기에도 좋다”고 설명했다.
엑스 샤또 화이트는 산뜻한 시트러스 향과 열대 과일향의 풍미가 일품이라고 홈플러스 측은 강조했다. 신선한 샐러드나 해산물 요리, 과일 등에 잘 어울리며 가격은 각 1만8900원.
전통적인 보르도 와인에 모던하고 세련된 젊은 감각을 덧입힌 신세대 와인도 선보인다. 샤또 클리네의 ‘로난 바이 클리네 보르도 레드와 화이트가 그 주인공.
보르도의 동쪽에 위치한 뽀므롤을 대표하는 샤또로 손꼽히는 샤또 클리네의 젊은 CEO 로난 라보르드의 이름을 따 만든 이 와인은 그랑크뤼 샤또의 이름이 품질을 보장한다. 특히 그랑크뤼로는 선보일 수 없는 획기적인 생산량을 통해 보다 대중적인 보르도 와인을 선보이게 됐다고 로난 라보르드는 설명했다.
레드와 화이트 가격은 모두 1만8900원. 레드의 경우 신선하고 부드러운 맛과 향이 특징으로, 오리고기, 닭요리, 담백한 스테이크 등과 잘 어울리며 치즈나 가벼운 크래커와 즐기기에도 좋다. 화이트는 식전주나 가벼운 채소류의 요리와 잘 어울리며 치즈와 과일을 올린 카나페 등과도 잘 어울린다고 홈플러스 측은 설명했다.
손아름 홈플러스 와인 바이어는 올해 세계 와인 내한 시리즈 ‘슈퍼스타 4를 통해 구대륙은 물론 신대륙에 이르기까지 프리미엄 급 와인을 1만 원대에 소개하고자 노력했다”며 2017년에도 고객들에게 가성비 좋은 와인을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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