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GS건설, 평촌자이엘라 상업시설 다음달 분양
입력 2016-11-21 11:17  | 수정 2016-11-21 11:18

GS건설은 다음달 경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985-2번지(평촌역 4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 평촌자이엘라 오피스텔 모델하우스에서 상업시설을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달 초 분양에 나선 이 오피스텔은 414실 모집에 1만1988건이 접수, 평균 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이 오피스텔의 상업시설은 지상 1층~2층 약 2300㎡, 총 22개 점포(1층 9개, 2층 13개) 규모다. 상가 외부에서 지상 2층 내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외부 계단을 전면에 설치해 집객력을 높였고 모든 점포에는 냉·난방 시스템을 무상 제공한다.
이 상업시설은 안양시청, 법원 등이 밀집한 행정타운과 안양중앙공원, 평촌역 상권 등으로 둘러싸인 평촌의 중심 입지에 들어선다. 단지 북쪽에는 지상 20층 높이의 안양금융센터(AFC, 2018년 완공 예정) 오피스가 시공 중이고, 도보권의 평촌 스마트스퀘어의 기업체 근무자들도 수요층으로 분석된다.
평촌자이엘라 상업시설 분양 관계자는 안양금융센터 상업시설의 경우 임대만 가능해 분양 물량인 평촌자이엘라 상가에 관심이 높은 편”이라며 단지 서쪽의 국토연구원 부지도 대규모 여성전문병원 등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예상돼 상업시설 수요층은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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