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서 ‘외투 보관 서비스’ 시행
입력 2016-11-21 11:01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인천공항에서 국제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외투 보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용 대상은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왕복 항공편을 이용하는 아시아나클럽 회원과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아시아나클럽 비회원의 경우 출국 당일 공항서 회원 가입 후 이용 가능), 아시아나항공이 운항하는 왕복 항공편의 퍼스트·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아시아나클럽 비회원 이용 가능)이다. 단, 공동운항편 이용자는 제외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아시아나항공 탑승권(인터넷/모바일 탑승권 포함)을 지참한 뒤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지하 1층 서편 끝에 위치한 ‘크린업에어(24시간 운영)에서 접수한 뒤 외투를 맡기면 된다.
1인당 1벌에 한해 최장 5일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간 연장을 원할 경우 추가 비용은 1일당 2000원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999년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외투 보관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금까지 27만명이 이용하는 아시아나항공 대표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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