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GS건설, 한동안 공급 없던 김천서 ‘김천 센트럴자이’ 분양
입력 2016-11-21 10:41 
김천 센트럴자이 배치도 [사진제공: GS건설]
GS건설은 오랜 기간 동안 신규 공급 없었던 경상북도 김천시 부곡동에서 ‘김천 센트럴자이를 분양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경북 김천시 부곡동 515번지 일원에서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상 28층 9개동 930가구(전용 ▲59㎡A 165가구 ▲59㎡B 56가구 ▲74㎡A 112가구 ▲74㎡B 200가구 ▲84㎡A 281가구 ▲84㎡B 65가구 ▲99㎡A 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김천시는 김천혁신도시개발로 인해 신규 아파트 공급이 혁신도시 내에 집중된 반면, 김천 구도심권은 생활기반시설이 갖춰져 어도 공급이 거의 이뤄지지 못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구도심에 해당하는 김천시 부곡동의 분양물량은 2000년 이후 전무하다. 분양 관계자는 "부곡동에 오랜 만에 신규 아파트그 공급되는 만큼 새 아파트를 기다려온 수요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천 센트럴자이는 주변에 있는 영남대교와 김천로를 이용해 김천시 도심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3번국도를 통한 김천일반산업단지와 김천대광농공단지로의 출퇴근도 수월하다. 경부고속도로 김천IC도 가깝다.
교육환경도 좋은 편이다. 단지 바로 남단에 위치한 부곡초교를 비롯해 김천중, 김천고(자율형 사립고), 김천생명과학고, 김천예술고, 김천대학교가 있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롯데마트, 김천공용버스터미널, 김천종합운동장, 김천시민문화예술회관, 김천시립도서관, 김천제일병원, 김천시청, 대구지방법원, 김천세무서 등이 있다. 부곡공원과 직지천이 가까워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직지천에는 자전거과 산책로, 강변공원, 강변조각공원 등이 조성돼 있다.
이 같은 거주여건이 알려지면서 이 사업장은 지난 16일, 17일 진행한 청약에서 김천시에서 가장 많은 1순위 접수건수를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순위권 청약마감했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 중후반에 책정됐다.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계약금 1회차)와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무상 발코니 확정도 눈길을 끈다. 모델하우스는 김천시 부곡동 901-3번지에 마련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23일, 계약은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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