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지원 “선 총리 후 朴대통령 퇴진…야3당 철저하게 공조”
입력 2016-11-21 10:14 

오늘이라도 8인 지도자 회의에서 합의한 대로 선(先) 총리 후(後) 박근혜 대통령 퇴진의 길을 야 3당이 철저하게 공조해 할 수 있도록 접촉을 할 것이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헌법상 박 대통령은 엄연히 대통령으로, 우리가 퇴진을 요구하더라도 총리를 대통령에게 추천해 임명을 받아야 하는 게 헌법적 절차”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대통령이 탄핵을 원한다면 탄핵의 요건은 공소장 내용에 나타나기에 갖춰졌고 국회에서 의결정족수 200명도 확보될 수 있지만, 탄핵 절차에 대비하기 위해 선 총리 합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청와대는 여야 합의 총리가 추천되더라도 임명하지 않는 것을 검토하고 있고, 그러한 말을 흘리고 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