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아모레퍼시픽그룹, ‘쿠션’제품 1억 개 판매…K뷰티 대표주자 입증
입력 2016-11-21 10:03 

아모레퍼시픽그룹은 K뷰티 대표 혁신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자사 ‘쿠션제품이 국내외 누적 판매량이 1억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쿠션 제품은 지난 2008년 아모레퍼시픽의 아이오페 브랜드에서 ‘에어쿠션 제품으로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것으로 현재 그룹 내 15개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쿠션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선크림과 메이크업 베이스, 파운데이션 등 기초 메이크업 제품을 특수 스펀지 재질에 흡수시켜 팩트형 용기에 담아낸 멀티 메이크업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해에만 국내외에서 총 3300만 개 이상이 판매돼 ‘1초에 1개씩 팔리는 K뷰티 대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올해 3분기 기준 누적 판매량 1억 개를 돌파해 쿠션 원조 기업으로서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아모레퍼시픽 쿠션의 성공 요인으로 독자 기술력이 꼽힌다. 화장품 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쿠션 카테고리를 창출한 아모레퍼시픽은 약 10년간 혁신 기술 연구에 집중해 왔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7월에는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내에 쿠션 기술만을 집중 연구하는‘C-Lab(Cushion Laboratory)을 설립하고 전문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최경호 아모레퍼시픽 C-Lab 실장은 끊임없는 기술 혁신, 연구 개발을 통해 글로벌 쿠션 시장을 적극적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쿠션 제품을 시장에 처음 공개한 것처럼 또다른 미래의 쿠션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10여 년간 축적된 회사 쿠션 기술력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쿠션의 진실 캠페인을 실시한다. 상세 내용은 공식 사이트(https://www.thetruthofcushi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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