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서영주, ‘오!캐롤’ 통해 원조 로맨티스트 귀환 알려
입력 2016-11-21 09:56 
[MBN스타 김진선 기자] 뮤지컬 배우 서영주가 뮤지컬 '오!캐롤'의 프리뷰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서영주는 지난 18일 광림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오!캐롤'의 프리뷰 공연에서 유머러스한 순정파 로맨티스트로 완벽 변신, 공연 내내 관객들과 호흡하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얼마 전 종연한 뮤지컬 '스위니토드'의 강렬했던 악역 '터핀'과는 180도 다른 반전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고 밝혔다.

서영주는 극 중 한 여자를 오랫동안 지켜보며 가슴앓이 하는 순정파 허비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완성했으며 무대 위 다른 배우들과도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특히 지난 '베르테르'에서 보여준 로맨틱한 면모를 십분 발휘하며 원조 로맨티스트의 귀환을 알렸다.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서영주는 "오랜만에 맡는 로맨틱한 역할이라 긴장도 많이 했었는데, 첫 공연부터 많은 호응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뜨거운 환호 속에 첫 공연을 했으니 남은 공연 동안도 완벽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도 '오!캐롤'과 허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영주가 출연하는 뮤지컬 ‘오! 캐롤은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히트 팝들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로 결혼식 당일 날 신랑에게 바람맞은 신부와 그녀의 친구가 함께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러브스토리를 다룬다. 서영주를 비롯해 남경주, 서범석, 전수경, 김선경 등이 출연하며 내년 2월5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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