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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는 찍혔어” 김연아, 논란 속 공식 행사 참여…입 열까?
입력 2016-11-21 09:44 
‘피겨여왕 김연아가 늘품체조 시연회에 불참해 불이익을 받았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이 가운데 곧 있을 공식 행사에서 그녀가 이에 관한 입장을 밝힐 지 관심을 끌고 있다.

김연아는 오는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스포츠영웅 시상식에서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될 예정이다.

앞서 KBS는 김연아가 2014년 있었던 늘품체조 시연식에 나가지 않아 박근혜 정부로부터 ‘찍혔다고 단독 보도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늘품체조 시연회에 참여하지 않은 김연아는 2015년 스포츠영웅 선정과정에서 인터넷 투표에서 12인의 후보 중 80%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지만 결국 최종심사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겪었다. 이에 대해 대한체육회는 국정감사에서 ‘나이 제한 규정을 이유로 들었지만 해당 규정은 없는 것으로 밝혀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늘품체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약 3억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만든 생활체조로 국정농단 파문을 일으킨 최순실의 측근 차은택 감독이 제작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한편 2014년 11월에 열린 시연회에 김연아는 불참했지만 박근혜 대통령, 김종덕 전 문체부 장관을 비롯해 체조선수 손연재, 양학선 등이 참여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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