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中 한류 금지령에 엔터주 동반 하락
입력 2016-11-21 09:22 

중국 당국이 한류 방송을 전면 금지한다는 소식에 엔터주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에스엠은 전일 대비 1850원(6.56%) 내린 2만6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씨그널엔터테인먼트(-6.56%), 와이지엔터테인먼트(-6.19%), 팬엔터테인먼트(-5.95%) 등 다른 엔터주들도 적지 않은 낙폭을 보이고 있다.
전날 중국 매체들은 최근 한국 드라마, 예능, 영화와 한국 작품을 리메이크한 콘텐츠의 방송이 금지된다고 보도했다. 아직 공식 문건이 내려온 것은 아니지만 지방 31개 성, 시의 위성방송은 물론 지방 방송과 인터넷 동영상 플랫폼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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