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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진주아파트·장안 현대아파트 재건축 보류
입력 2016-11-21 09:13 
잠실 진주아파트·장안 현대아파트 재건축 보류

서울 송파구 진주아파트 재건축과 동대문구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안이 보류됐습니다.

서울시는 18일 열린 제21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잠실아파트지구 진주아파트 주택재건축예정 법적상한용적률 결정안이 보류됐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상정안은 진주아파트에 법적 상한용적률 299.99%를 적용해 2천950가구로 재건축하는 내용입니다.

최고 20층, 705가구 규모로 재건축하는 장안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안도 보류됐습니다.


한성대 도시계획시설 세부시설조성계획 변경결정 자문안은 원안동의됐지만 가톨릭대는 재자문을 받아야 합니다.

강서구 화곡동 953-1 일대 KC대학교 도시계획시설(학교) 결정 및 세부시설조성계획(기본계획) 수립안은 통과됐습니다.

1973년 교육부에서 그리스도신학대학 인가를 받은 KC 대학은 2006년 교육부 감사에서 교육용기본재산 학교부지를 도시계획시설(학교)로 결정하라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또 교지 면적 확보와 지난해 신설된 간호학과 등을 위한 교사시설도 확충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계획안은 화곡동 일대를 제1캠퍼스로 결정하고 그에 따라 해제되는 봉제산 근린공원 일부를 대체공원으로 지정하는 한편, 등촌동 등촌중학교 미활용부지를 제2캠퍼스로 정하는 내용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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