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파라다이스, 복합리조트 개장 이후 실적에 주목"
입력 2016-11-21 08:25 

신영증권은 21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의 개장 이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했다.
내년 4월 파라다이스의 종속기업인 ‘파라다이스세가사미는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를 개장할 계획이다.
신영증권은 시장의 우려와 달리 파라다이스 시티는 개장 첫 해부터 흑자를 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신영증권은 2017년 파라다이스 시티의 매출액을 4110억원, 순이익은 25억원으로 전망했다. 시장에서는 매출액 2200억원, 영업적자를 예상하고 있다.
또 아시아 카지노 시장을 선도하는 마카오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간 부진했던 마카오 카지노는 지난 8월부터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시티가 풀가동되는 2018년 영업이익은 1204억원으로 예상한다”라며 이는 올해보다 69.1% 증가한 금액으로, 성공적인 파라다이스 시티의 개장을 염두에 둔 선취매가 유효해 보인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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