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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8’ 이시언, 촬영장 지각한 이유는? “돈 아끼려고 걸어왔다”
입력 2016-11-19 22:3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SNL코리아8' 이시언이 궁상 맞은 배우로 변신했다.
19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시즌8'은 호스트 이시언편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시언은 콩트에서 궁상 배우로 등장했다. 이시언은 촬영 전 지각을 했다. 권혁수는 "왜 이렇게 늦었냐"고 물어봤고 이시언은 "돈 아끼려고 걸어왔다"고 말했다.
이에 권혁수는 "대학로에서 상암동까지 걸어왔냐"고 윽박질렀다. 이어 이시언은 "쓰레기 봉투 값도 비싸더라. 여기에다가 쓰레기 좀 버리고 가겠다"며 모아온 쓰레기를 촬영장에 버렸다.
또한 "휴지도 요즘 비싸다"며 이시언은 휴지를 엄청나게 뽑아갔다. 이시언은 "요즘 돈 아끼려고 밥도 이틀에 한 번 먹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자친구랑 밥 먹는 도중 헤어지는 연기를 하던 이시언은 배를 채우려고 빠른 속도로 음식을 먹었다. 이를 보던 감독 정상훈은 경악을 금치 못하며 "헤어지는 장면인데 왜 이렇게 먹기만 하냐"고 화를 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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