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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이시언, 그가 촬영장에 늦은 이유? ‘궁상 맞은 배우…’
입력 2016-11-19 22:17 
'SNL코리아8' 이시언이 궁상 맞은 배우로 변신했다.

19일 방송된 tvN 'SNL코리아-시즌8'은 호스트 이시언편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시언은 콩트에서 궁상 배우로 등장했다. 이시언은 촬영 전 지각을 했다. 권혁수는 "왜 이렇게 늦었냐"고 물어봤고 이시언은 "돈 아끼려고 걸어왔다"고 말했다.

이에 권혁수는 "대학로에서 상암동까지 걸어왔냐"고 윽박질렀다. 이어 이시언은 "쓰레기 봉투 값도 비싸더라. 여기에다가 쓰레기 좀 버리고 가겠다"며 모아온 쓰레기를 촬영장에 버렸다.

또한 "휴지도 요즘 비싸다"며 이시언은 휴지를 엄청나게 뽑아갔다. 이시언은 "요즘 돈 아끼려고 밥도 이틀에 한 번 먹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자친구랑 밥 먹는 도중 헤어지는 연기를 하던 이시언은 배를 채우려고 빠른 속도로 음식을 먹었다. 이를 보던 감독 정상훈은 경악을 금치 못하며 "헤어지는 장면인데 왜 이렇게 먹기만 하냐"고 화를 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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