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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윙스` 투어…서울~북남미 대륙 잇는다
입력 2016-11-19 14: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서울을 시작으로 북남미 대륙을 잇는 ‘윙스 투어(THE WINGS TOUR)에 돌입한다.
방탄소년단은 2017년 2월 18,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칠레 산티아고, 브라질 상파울루, 미국 뉴어크와 애너하임 등 4개국 5개 도시 7회에 걸친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방탄소년단은 19일 팬카페와 SNS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윙스 투어의 트레일러 영상과 티저 포스터를 연이어 공개하고 전 세계 팬들에게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은 지난 9월 화제를 모았던 쇼트필름과 정규 2집 ‘윙스(WINGS)의 타이틀곡 ‘피 땀 눈물 뮤직비디오 속 소품들이 다시 등장해 ‘유혹을 만난 소년 콘셉트의 연장선임을 암시했다.

방탄소년단은 ‘윙스 투어의 첫 도시인 서울 콘서트를 통해 사상 최초 고척스카이돔 재입성 기록을 세운 가수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게 됐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글로벌 공식 팬클럽 아미(A.R.M.Y) 3기 팬미팅 ‘BTS 3RD MUSTER [ARMY.ZIP+]에서 3만 8천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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