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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A 임금 체불, ‘메시아’ 메시가 줬다
입력 2016-11-19 13:14 
리오넬 메시가 AFA 보안 직원 3명의 밀린 급여를 준 사실이 알려졌다. 사진(아르헨티나 산 후안)=ⓒ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아르헨티나축구협회(AFA)의 임금 체불이 길어지는 가운데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자기 부담으로 급여를 줘 화제다.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19일(한국시간) 메시가 AFA의 보안 직원 3명의 급여를 지불했다. 전례 없는 통 큰 행동이다”라고 전했다.
AFA는 부정부패가 심각하다. 돈도 새면서 협회 직원 뿐 아니라 대표팀 스태프의 임금이 체불됐다. 타타 마르티노 감독도 무일푼으로 일하고 있다.
‘마르카에 따르면, 메시는 아버지와 통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전해 듣고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보안 직원은 6개월 동안 임금이 밀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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