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국정개입 논란 주인공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의 이종조카, 즉 동복 언니 최순득의 딸인 장시호(37·개명 전 장유진)가 구속을 면하기 어려울 분위기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18일 장시호를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자금 횡령 혐의로 체포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압송하여 조사한 후 19일 오전 서울구치소로 보내졌다.
수사기관은 구금시한인 20일까지 문초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시호는 센터 실소유주로 여겨진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끌어내고 사무총장으로 인사 및 자본을 통제했다.
특별본부는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 4회 우승자 이규혁(38)도 소환 조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스포츠토토 빙상단 감독인 이규혁은 센터 전무를 역임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18일 장시호를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자금 횡령 혐의로 체포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압송하여 조사한 후 19일 오전 서울구치소로 보내졌다.
수사기관은 구금시한인 20일까지 문초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장시호는 센터 실소유주로 여겨진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끌어내고 사무총장으로 인사 및 자본을 통제했다.
특별본부는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 4회 우승자 이규혁(38)도 소환 조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재 스포츠토토 빙상단 감독인 이규혁은 센터 전무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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