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JS 우승공신’ 배스, 닛폰햄 떠난다…ML 복귀희망
입력 2016-11-16 14:30  | 수정 2016-11-16 14:39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닛폰햄 파이터스 소속 외인 불펜투수 앤서니 배스(29)가 팀을 떠난다. 메이저리그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
닛폰햄은 15일 소속팀 불펜투수 배스의 이적소식을 전했다. 닛폰햄에서 한 시즌을 보낸 배스는 8승8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했다. 닛폰햄의 일본시리즈 우승에도 기여했다. 구원으로만 3승을 기록, 우수선수 중 하나로 꼽혔다. 텍사스와 시애틀 등 메이저리그 5시즌 동안 129경기에서 뛰었던 관록을 입증해낸 것.
다만 일본리그 외도는 한 시즌에 그치게 됐다. 배스는 현재 메이저리그 복귀를 원하고 있다. 쿠리야마 닛폰햄 감독 역시 일본언론을 통해 어쩔 수 없다. 그는 한 시즌 동안 불평없이 잘 던져줬다.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 같은 사실을 확인시켜주며 동시에 감사함을 표시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