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은행, 이베이코리아와 금융·오픈마켓 공동마케팅 추진
입력 2016-11-16 11:03 
지난 15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이베이코리아-신한은행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식을 마치고 조용병 신한은행장(왼쪽)과 변광윤 이베이코리아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금융과 오픈마켓을 결합한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해 이베이코리아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베이코리아는 국내 최대 오픈마켓인 G마켓과 옥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G마켓·옥션 전용카드인 ‘스마일365 체크카드 발급을 늘려 오픈마켓을 많이 찾는 대학생 등 젊은 고객과의 거래를 확대할 예정이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베스트셀러 적금 상품을 선정, 해당 상품에 가입하면 온라인몰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들이 S뱅크·써니뱅크와 G마켓·옥션을 손쉽게 오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거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쉽 체결로 양사의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다양한 플랫폼과 이종업종 제휴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고 고객들에게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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