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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군함도’, 송중기·소지섭·황정민...작업환경 너무 좋아”
입력 2016-11-15 10:07 
제 36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배우 이정현이 화보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이정현은 청룡영화상 미디어 파트너 셀럽스픽과 함께 BDA(Blue Dragon Awards) 특별화보에 참여, 지난해 수상자 유아인 오달수 전혜진 최우식 이유영을 비롯, 청룡 MC인 김혜수, 유준상과 한 자리에 모였다. 이번 화보는 오는 25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 37회 청룡영화상에 앞서 지난해 수상자들이 참여하는 36TH 청룡영화상 수상자 특별화보 프로젝트.

지난 1996년 영화 '꽃잎'으로 신인여우상을 받은 이정현은 20년 만에 다시금 청룡의 무대에 선 지난 해의 떨림을 기억하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이정현은 이날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답게 페미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의상들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영화 '군함도'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정현은 간만에 화보 로 팬들과 만났다.

이정현은 현장에서 '군함도'를 통해 호흡을 맞추게 된 송중기, 소지섭, 황정민에 대해 "훈훈한 남자 배우들 덕분에 작업환경이 너무 좋아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 특히 황정민 씨가 현장에서 많이 챙겨준다. 소지섭 씨는 안전을 담당하고 송중기 씨는 굉장히 올바른 친구더라. 다들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또 이정현은 "청룡은 내게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죽을 때 까지 연기하라는 깨달음"이라며 "앞으로 연기할 때 계속 꺼내보게 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청룡영화상은 1963년 한국영화의 질적 향상과 영화 산업의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대한민국 대표 영화 시상식이다. 올해로 37회를 맞는 청룡영화상은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로 국내에서 가장 권위있는 영화상으로 자리잡았다. 올해 제37회 청룡영화상은 25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며, 이에 앞서 2일 지난해 수상자들과 핸드프린팅 행사가 진행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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