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우상호 “박 대통령 질서있는 퇴진 당론으로 결정”
입력 2016-11-15 09:53  | 수정 2016-11-16 10:08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15일 민주당은 국정혼란 최소화를 위해 박 대통령에 대해 질서있는 퇴진론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과 야당, 시민사회의 요구에 귀 기울여 거취를 하루빨리 결단해달라. 그러면 국회는 후속 절차를 빠르게 정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여야 간 특검과 국정조사 합의가 이뤄졌고, 이 상황에서도 국회의 예산안 심의도 꼼꼼히 진행되고 있다”며 대통령 퇴진운동도 열심히 하겠지만, 국회 안에서 민생을 챙기고 진상을 밝히는 노력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주당은 이 투트랙을 차질없이 진행해 민생도 챙기고 국가혼란도 막는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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