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승환 "흔들릴 거면 애초에 시작도 안 했다"
입력 2016-11-15 07: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가수 이승환이 비난 여론에 대해 정면 승부를 예고했다.
이승환은 14일 SNS에 "날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많지만 깎아내리고 음해하는 분들도 점점 많아진다. 이 정도에 흔들릴 거라면 애초에 시작도 안 했다. 언제나 난 정면승부. 특히 횡령범, 기다려"라는 글을 적었다.
이승환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자신의 의견을 계속 밝히고 있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자신의 소속사 드림팩토리 건물 외벽에 '박근혜는 하야하라'라는 현수막을 걸었다.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진행된 대규모 촛불 시위에서 하야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또 전인권, 이효리와 함께 국민을 위로하는 노래 '길가에 버려지다'를 제작하고 무료로 배포하는 등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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