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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표창원 글 공유…“일단 섣불리 재단하지 않고”
입력 2016-11-14 22:38 
가수 이승환이 표창원의 글을 공유하며 소신 발언을 했다.

이승환은 1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단 섣불리 재단하지 않고 다만 얼마라도 기다려주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그는 앞서 표창원 더불어민주당의원이 페이스북을 통해 언급했던 문구인 각 정당, 의원, 대선 주자 모두 스스로를 버려야 (한다). 드러내려 하고 내세우려 하거나, 초조함으로 패착 밟지 마시길 간절히 기원한다. 국민만 보고 국민과 함께 국민 심부름꾼 역할 제대로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반성하며 제 역할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글을 공유했다.

한편, 이승환은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에 위트 있는 일침을 날린 바 있다.

그는 지난 12일 ‘최순실 게이트 관련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3차 주말 촛불집회 ‘하야 hey 콘서트에서 앞에 낯익은 표창원 동생께서 와 계신다. 내가 쓴소리 한 말씀 드려야할 것 같다”며 야당 정치인 여러분, 제가 하고 싶어서 자발적으로 도움 되는 일을 하고 있다. 혹시나 제가 정치인들 편인 것 같아서 저를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 좋아하지 마시라”고 말했다.

특히 이승환은 표창원 동생 잘 알아들었나?”라고 말하며 무대 앞에 앉아있던 표 의원과 악수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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