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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번의 골 잔치…한국, 女동아시안컵 본선행
입력 2016-11-14 22:12 
2017 EAFF 여자동아시안컵 2차예선에 참가한 한국 여자축구국가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한국이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여자동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했다.
한국은 14일 홍콩축구클럽에서 열린 2017 여자동아시안컵 2차예선 3차전서 대만에 9-0 대승을 거뒀다. 전반 14분 이민아의 선취골을 시작으로 9번이나 대만 골문을 열었다.
이로써 한국은 2차예선에서 3연승을 달리며 1장뿐인 본선 진출 티켓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괌, 홍콩, 대만을 상대로 36골을 터뜨렸다.
이민아는 여자동아시안컵 2차예선 최우수선수를 수상했다. 정설빈과 이금민이 5골씩을 넣어 득점왕에 올랐다.
한편, 대표팀은 오는 15일 오후 5시30분 OZ722편을 이용해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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