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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서현진, 열병도 낫게 하는 설렘 투 샷
입력 2016-11-14 21:27 
[MBN스타 손진아 기자] SBS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과 서현진이 병실에서 아련한 ‘이마 짚기 로맨스를 펼친다.

유연석과 서현진은 SBS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각각 까칠한 수재 의사 강동주 역과 열혈 노력파 의사 윤서정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추고 있다. 두 사람은 첫 회부터 짙은 키스와 박력 기습 고백 등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들썩이게 했던 상황. 그러나 지난 2회 분에서는 돌담 병원에서 5년 만에 재회한 강동주(유연석 분)와 윤서정(서현진 분)이 각자의 상처와 달라진 서로의 모습에 데면데면 하는 등 예측불가 로맨스로 향후 전개에 대한 호기심을 높였다.

무엇보다 14일(오늘) 방송될 3회에서는 유연석과 서현진이 병실에서 단 둘만의 시간을 가지는 장면이 담길 예정으로 기대를 더하고 있다. 특히 유연석이 서현진의 이마에 손을 가져다대고 열을 체크하고 있는 가운데, 서현진이 살짝 긴장한 듯한 얼굴로 애써 시선을 피하는 모습을 드러내며 묘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터. 이어 두 사람이 마주본 채 진한 눈 맞춤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면면들로 아련함과 궁금증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두 사람이 병실에서 무슨 대화를 나눴을지, 3회에서는 어떤 로맨스 케미를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유연석과 서현진은 호흡도 일품이고, 촬영장에서의 연기 열정 역시 일품인 배우들”이라며 오늘 방송될 3회에서는 동주와 서정은 물론, 김사부 등 인물들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들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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