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1월 14일 MBN 뉴스8 주요뉴스
입력 2016-11-14 19:40  | 수정 2016-11-14 19:52
▶ 최순실 특검법 합의…'세월호 7시간' 조사
여야가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과 관련한 특검법에 합의했습니다. 특별검사 추천은 새누리당을 제외한 두 야당이 하고, 세월호 7시간 의혹도 수사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 박 대통령·추미애 내일 담판…"덫에 빠져"
추미애 민주당 대표가 내일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 거취와 관련해 결단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야권이 균열되고 대통령의 임기를 살리는 덫에 빠졌다"며 회담을 취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단독] 조원동, 손경식 CJ회장 만나 압박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CJ 측에 전화해 이미경 부회장의 퇴진을 압박하기 며칠 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손경식 CJ 회장을 직접 만났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문고리' 모두 소환…또 앵무새 답변
안봉근·이재만 전 비서관이 검찰에 출석하면서 '문고리 3인방'이 모두 소환됐습니다. 안 비서관은 예정보다 일찍 기습출석해 취재진을 피했고, 이 비서관은 "검찰에서 말하겠다"며 앵무새 같은 답변만 했습니다.

▶ 한일군사정보협정 가서명…"국방장관 탄핵"
정부가 일본과 대북 정보 등을 직거래할 수 있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에 가서명했습니다. 야당은 박근혜 정부는 더이상 권한이 없다며 국정 혼란을 틈타 민심에 역행한 국방부 장관을 탄핵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 1조 원대 스포츠도박…아이돌 30억 날려
1조 원의 판돈이 오간 불법 스포츠도박 사이트가 적발됐습니다. 회원 중에는 30억 원 넘게 날린 아이돌 가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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